해외 요양원에서 주목받는 AI 돌봄 로봇, 국내 도입 가능성은?
2025년 6월 17일 02:00브레인타임즈
고령화와 치매 환자 급증으로 요양 현장의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해외에서는 AI 돌봄 로봇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미국, 북유럽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 도입 사례가 늘며 환자 케어와 정서적 교감, 응급 대응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AI 돌봄 로봇의 주요 기능과 효과, 국내 도입 가능성을 분석해본다.
1. 해외 요양원의 AI 돌봄 로봇 현황
1) 일본
- ‘파로(Paro)’ 인형형 로봇: 정서 교감, 치매 환자 불안·우울 감소
- ‘페퍼(Pepper)’: 대화형 AI, 인지훈련·약 복용 알림·응급 호출
2) 미국
- ‘ElliQ’: AI 음성비서+감정 인식 기능, 운동·식사 알림, 가족과 화상통화 연동
3) 북유럽
- ‘Giraff’: 원격화상통화·낙상 감지, 요양보호사·가족 원격 모니터링
2. 주요 효과
- 치매 환자 불안, 우울, 폭력성 40% 이상 감소
- 낙상 사고 실시간 감지, 응급 호출로 사망률↓
- 간병인 업무 20~30% 경감, 이직률 감소
3. 국내 도입 가능성과 한계
1) 기대효과
- 요양시설 인력난 해소, 돌봄 서비스 질 향상
- 정서케어, 낙상 예방, 약 복용 관리 지원
2) 도입 과제
- 초기 도입비용 부담 (1대당 800~3000만 원)
-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거부감
- 의료보험, 장기요양보험 적용 여부 미확정
4. 국내 도입 추진 현황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다솜이 로봇’ 개발 완료, 시범 운영 중
- AI 낙상감지·응급알림 요양병원 적용 확대 시범사업 논의
- 2025년까지 장기요양시설 10곳 이상 도입 목표
결론
AI 돌봄 로봇은 단순 기술을 넘어 치매 돌봄의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요양원에도 기술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면, 치매 환자와 가족, 간병인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작성자 최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