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인터뷰

키토제닉 식사, 알츠하이머병 인지 저하 속도 늦출 가능성 밝혀져…

2024년 11월 14일 06:59브레인타임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사로 알려진 키토제닉 식사가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식이요법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 또는 경미한 인지 저하를 겪는 고령자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팀은 키토제닉 식사가 뇌 기능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키토제닉 식단을 꾸준히 유지한 실험군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기억력과 집중력, 정보 처리 속도 등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뇌세포의 에너지 원이 되는 케톤체가 생성되면서 뇌 기능이 긍정적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경우 뇌가 정상적으로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대사 장애가 관찰되는데 키토제닉 식사를 통해 생성되는 케톤체는 당을 대체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여 뇌세포에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키토제닉 식사는 기존의 약물 치료에 더해질 수 있는 보완적 요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키토제닉 식사법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작성자 :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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