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의 수면 시간 연장, 알츠하이머 진행 가능성 높여
2024년 11월 12일 05:08브레인타임즈
최근 연구에서 치매 환자의 수면 시간이 길어질수록 알츠하이며 치매로의 진행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는 장기간 걸쳐 치매 환자의 수면 시간과 인지 기능 변화를 추적 조사했으며, 특히 초기 경도 인지 장애 환자들 사이에서 수면 시간의 연장이 알츠하이머로의 진행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치매 환자들에게 수면 시간의 증가가 일종의 경고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며 수면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뇌의 구조와 기능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이러한 변화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연구는 수면 시간이 긴 치매 환자에게 베타-아밀로이드와 같은 치매 관련 단백질의 침착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충분한 수면이 건강에 필수적이지만, 치매 환자의 경우 과도한 수면은 오히러 뇌의 인지 저하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수면 패턴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치매 환자의 수면 시간이 평소보다 갑작스럽게 길어진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점검하고 관리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작성자 : 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