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2050년엔 지금의 3배 넘어” -워싱턴 의대
2021년 7월 30일 08:26브레인타임즈
워싱턴 의과대학 건강 측정 및 평가 연구팀 데이터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 수가 3배 증가한 1억 5,200만 명에 이를 것이라 발표했다.
이 예측을 하기 위해 연구팀은 전 세계 건강 추세 추정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글로벌 질병 부담 연구에서 1999년부터 2019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치매 위험 요인의 경향에 대한 정보도 통합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치매 사례가 2019년 5,700만 명에서 2050년에는 1억 5,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가장 높은 유병률 증가는 동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북아프리카 및 중동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들 분석에 따르면 예상되는 증가는 주로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기인할 수 있지만 이 두 가지 요인의 상대적 중요성은 세계 지역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는 고령화 측면에서 2010년 8%에서 2050년까지 65세 이상 인구가 세계 인구의 16%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 측정 및 평가 연구소의 엠마 니콜스는 치매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 또는 지연을 위한 질병 수정 치료 및 효과적인 저비용 개입에 대한 연구에 대한 “필수적 필요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ichols와 그녀의 팀은 동일한 데이터 세트를 사용하여 1990년에서 2019년 사이에 알츠하이머 사망률이 38% 증가했다고 추정할 수 있었다.
알츠하이머 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마리아 C. 카릴로는 “알츠하이머와 모든 치매를 멈추거나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면 이 수치는 2050년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개인, 간병인, 의료 시스템 및 정부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며 치료법 외에도 교육, 식이 요법,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 요소를 통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문화 맞춤형 중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