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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킨슨병 연구 위해 800명 규모 코호트 추진

2021년 8월 4일 06:58브레인타임즈
정부, 파킨슨병 연구 위해 800명 규모 코호트 추진
질병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4일 파킨슨병 임상 연구를 위한 *파킨슨병 *코호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호트 임상자원 수집 및 장기 추적조사를 통해 질병의 원인과 진단법, 치료법을 연구할 수 있다.
국립 보건연구원은 첫 3년(2021∼2023년)은 서울성모병원 등 12개 기관을 통해 전국적인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먼저 자발적으로 참여할 파킨슨병 환자 800명을 모집하고, 참여자들의 임상역학정보와 뇌영상정보, 혈청, 혈장, DNA 등 임상연구 기반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기반조사가 끝나면, 참여자들의 파킨슨병 진행 양상 및 예후 등 변화를 장기적으로 추적할 것이다.
수집된 임상 연구기반데이터는 국립보건연구원 내 국립중앙 인체자원은행에 기탁돼 일반 연구자를 위해 공개될 계획이다.
현재 인구고령화 심화로 파킨슨병 환자 수가 지속적 증가를 보임에 따라 개인 및 국가적 질병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국가차원의 코호트를 구축하여, 파킨슨병의 원인 파악, 예방‧치료기술 개발 등을 위한 임상연구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구축된 코호트를 활용하여 파킨슨병의 국내 임상 진료지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뇌질환연구과 고영호 과장은 “파킨슨병 환자의 고도화된 임상정보 및 연구자원 확보를 통해 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체계적 국가 연구기반이 마련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공공기관,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간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확장을 통해 수집된 임상데이터 활용 및 성과 창출이 가속화되어 파킨슨병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호트- 질병 등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집단의 임상자원 데이터를 통해 질병 원인 및 진단, 치료 등의 연구에 활용함.
* 파킨슨병-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어 도파민 부족으로 인해 느린 동작, 떨림, 강직 및 보행 장애 등의 운동 증상과 인지기능 저하 및 신경정신 증상 등의 비운동 증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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