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치매 치료・ 관리에 전문성이 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의사인력과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을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정할 수 있다.
※24.3월 현재 18개소)
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 받았으나, 정작 노인 및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치매안심병원이 한 곳도 없었다. 올해 1월 경기 지역 최초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이어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이 서울 지역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 그간 서울・경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이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이 전국에 균형 있게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므로 관련 병원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