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치매 연구

치매 환자의 고관절 골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2024년 9월 27일 03:04브레인타임즈

최근 루마니아 갈라치 카운티 임상 병원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가 고관절 골절을 겪을 경우 회복과 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매와 같은 정신적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통증 관리가 더욱 복잡하며, 이로 인해 치료 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이 연구는 총 184명의 60세 이상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진은 이들의 동반 질환과 치매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찰슨 동반질환 지수, ACE III, EQ5D5L, 그리고 Harris 평가 도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통증 수준, 일상 생활에서의 이동성, 자기 관리 능력 등을 분석한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비수술 환자들에 비해 통증 수준이 낮고, 보다 나은 회복을 보였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비수술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침대에 장기간 고정되어야 했으며,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 반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통증이 상대적으로 덜했고, 일부는 일상 생활로의 복귀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치료 후 6개월 및 2년 시점에서 높은 사망률이 관찰되었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비수술 환자들보다 생존율이 높았다.

연구진은 고령, 동반 질환, 그리고 치매의 심각도와 같은 일부 요인은 피할 수 없지만, 수술 지연과 전신 마취로 인한 위험은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치매 환자의 치료 결정 과정에서 정신 상태 평가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으며, 수술적 개입과 치매 환자의 수술 전후 통증 관리에 관한 지침이 더 명확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Andrei Vlad Bradeanu, Iulian Bounegru, Loredana Sabina Pascu, Anamaria Ciubara)

(작성자: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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