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치매 연구

여성 우울증, 조기 치매 위험 2.5배 증가: 연구 결과 발표

2024년 8월 26일 06:19브레인타임즈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치매 발병 간에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40~60세 여성 중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 조기 치매 발병 위험이 2.5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기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의미하며, 그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약 9년간 진행되었으며, 연구진은 국가건강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 총 162만 명 이상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우울증을 겪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기 치매 발병 위험이 2.5배 더 높았습니다. 특히, 여성 호르몬에 노출된 기간이 짧은 여성, 예를 들어 초경이 늦거나 폐경이 이른 경우, 우울증과 조기 치매의 연관성이 더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울증이 여성의 조기 치매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했으며,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생리적 변화가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우울증을 앓는 여성의 경우 정신 건강 관리와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스크리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 연구를 통해 우울증과 치매 간의 연관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예방 및 치료 전략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의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작성자: 박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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