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임상시험

아리바이오, 먹는 치매약 글로벌 3상 현황 발표

2024년 8월 20일 01:00브레인타임즈

아리바이오는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18차 아시아치매학회(ASAD)에서 자사의 다중기전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학회에서 아리바이오의 정재준 대표이사(이학박사)는 연사로 나서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AR1001의 약리작용, 인지기능 개선 효과, 안전성, 그리고 p-Tau181 등 주요 바이오마커의 개선을 포함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다국적 임상 3상(Polaris-AD)의 주요 임상 디자인과 평가지표, 개발 전략 등 현황도 설명했다.

아리바이오는 현재 AR1001을 비롯해 AR1002(타우 병변 알츠하이머병 및 레트 증후군 치료제), AR1003(알츠하이머병 복합치료제), AR1004(경도인지장애 천연물치료제), AR1005(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경도인지장애(MCI)부터 경증 및 중증 치매까지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단계별 임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은 11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임상시험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환자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미국 FDA와 유럽 EMA가 승인한 임상 치매 등급 척도(CDR-SB),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ADAS-Cog13), 암스테르담-일상생활 활동 설문지(A-iADL-S-QV), 노인 우울증 척도(GDS), 미니 정신상태 검사(MMSE), 뇌 척수액(CSF) 및 혈장 바이오마커 변화 등이다.

AR1001의 최종 임상은 2025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톱 라인 결과를 발표하고 FDA에 신약 허가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작성자: 박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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