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외부 기사 출처: harpersbazaar.co.kr
치매 연구

과격한 잠꼬대, 눈 앞의 헛것, 사라진 원근감…원인은 ‘치매’

2021년 10월 31일 03:44harpersbazaar.co.kr
한겨례에 따르면, 환시, 파킨슨 증상, 인지기능의 심한 변동을 보이는 병을 ‘루이체 치매’라고 합니다. 이것은 ‘알츠하이머 치매’하고는 다르며 ‘루이체’라고 하는 물질이 뇌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치매로, 국내에서 전체 치매 환자 수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이체 치매에서 보이는 가장 흔한 증상이 ‘렘수면 행동장애’입니다. 잠을 잘 때 꿈을 꾸는 렘수면과 꿈을 꾸지 않는 비렘수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렘수면 행동장애가 생기면 근육의 힘이 빠지지 않아 꿈의 내용을 말하기도 하고 꿈의 내용에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또한 루이체 치매가 있는 분들은 원근감을 파악하는 능력과 균형 감각이 떨어져 넘어지거나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목욕탕 바닥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붙이거나 매트를 까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는 것은 약물 치료로 좋아질 수 있지만, 잘못된 처방은 루이체 치매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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