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kup에 따르면, 가족들이 한자리에서 모이게 되면 치매의 초기 증상 체크포인트 6가지를 주의깊게 살펴 부모님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1. 맛을 예전처럼 느끼지 못한다.
치매가 진행되면 음식 만드는 방법 자체를 잊게 된다. 하지만, 퇴행성 변화 초기에는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면서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음식 맛이 예전과 달라진다.
2. TV 볼륨을 너무 크게 틀어놓는다.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TV 소리에 대한 이해력이 낮아져 소리를 키우기도 한다.
3. 낮잠이 많아진다.
낮잠이 많아지고 낮에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은 루이소체 치매환자에게 많이 보이는 초기 증상이다. 이와 함께 집안일이 서툴러지거나 행동이 느려진다면 병적인 퇴행성 변화를 의심해봐야 한다.
4. 다른 사람처럼 성격이 변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존과 달리 참을성이 없어지고 화를 잘 내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의심이 많아진다. 이러한 성격 변화는 전두엽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주요 현상이다.
5.길눈이 어두워진다.
이는 시공간기능 저하에 따른 것으로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나타난다.
6. 기억력 저하이 현저히 저하되고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한다.
위의 6가지 증상이 보이면 치매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박기형 교수는 “최근에는 진료기관을 찾기 전에,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간단히 테스트해볼 수 있어 부모님의 치매 여부가 의심된다면 가족들끼리 게임 삼아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며 “명절과 같은 때 부모님의 행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몇몇 부분만 잘 관찰해 적기에 검사를 받으면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