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임상시험

불안장애를 교정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

2021년 7월 26일 06:29브레인타임즈
실험쥐
 국내 연구진이 뇌 신경회로에서 불안장애를 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생물학적 지표를 21일 발견했다. 이 발견으로 불안장애를 수반하는 뇌 정신질환인 우울증이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치료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인지과학전공 고재원·엄지원 교수팀은 다른 신경세포로부터 흥분 전달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억제성 시냅스’를 연결하는 단백질 ‘Npas4’와 ‘IQSEC3’를 발견했다.
 감각, 인지, 운동, 사회적 자극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강화환경에서 사육된 쥐는 해마 CA1 영역에 있는 소마토스태틴 억제성 신경세포에서 단백질 ‘IQSEC3’이 많이 생겨났다. 또한 단백질 ‘Npas4’를 소마토스태틴 억제성 신경세포에서 선택적으로 삭제하면 해당 세포 안에 있는 억제성 신경전달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 결과, ‘IQSEC3’단백질이 특정 억제성 신경회로의 작동을 조절하여 흥분성-억제성 균형과 불안행동을 조절하는 핵심물질임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20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dgist 연구설명 그림 참조
 감각인지운동사회적 자극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환경 (enriched environment)에 마우스를 사육하면 해마 CA1 영역의 특정 층 (stratum oriens layer)에 위치한 소마토스태틴 억제성 신경세포에서 Npas4 단백질과 함께 IQSEC3 단백질 발현이 증가하여 억제성 신경전달을 촉진시킴이를 통해 해마 CA1의 흥분성 신경세포의 활성이 음성적으로 조절되며불안행동을 매개함.

* 시냅스
시냅스는 신경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특별한 창구로 작동하며, 모든 뇌기능을 책임진다. 흥분성 시냅스와 억제성 시냅스로 구분되는데, 이들 시냅스는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서로 길항적으로 작용해 신경회로 네트워크의 균형을 유지한다.
 
 
DGIST 연구결과 참조
BRAIN TIMES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