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돌봄 AI의 진화: 돌봄 로봇과 감정 인식 기술의 최신 동향
2025년 5월 20일 01:00브레인타임즈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환자 돌봄의 인력 부족과 부담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치매 돌봄 솔루션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돌봄 로봇과 감정 인식 기술이 접목된 AI 시스템이 환자의 정서적 케어와 안전 관리를 동시에 담당하는 형태로 발전 중이다. 이 기사에서는 치매 돌봄 AI의 최신 동향과 대표 사례를 살펴본다.
1. 돌봄 로봇의 진화
1) 대화형 AI 로봇
- 환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인지 기능을 자극
- 약 복용, 식사 시간, 운동 알림 기능 탑재
- 대표 사례: 일본 ‘파로(Paro)’ 인형형 로봇, LG ‘클로이 케어봇’
2) 이동형 돌봄 로봇
- 환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 낙상 감지, 응급 호출 기능
-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TV, 조명, 가전제품 제어 가능
- 국내 사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다솜이 로봇’
2. 감정 인식 AI 기술
1) 표정·음성 분석 기반 감정 감지
- 카메라와 마이크로 환자의 표정, 음성 톤, 말투 분석
- 감정 상태(우울, 불안, 분노 등) 인식해 간병인과 보호자에게 알림
2) 행동 패턴 분석
- AI가 환자의 평소 행동 패턴과 이상 징후를 분석하여 정서 불안이나 인지 이상 조기 감지
- 예: 식사량 급감, 수면 패턴 변화, 반복 행동 포착
3. 글로벌 최신 동향
| 국가 | 기술 및 제품 | 특징 |
|---|---|---|
| 일본 | ‘파로(Paro)’ | 감정 반응형 로봇, 치매 환자 불안 감소 효과 입증 |
| 스웨덴 | Giraff 로봇 | 원격 화상통화·응급 호출 기능, 가족과 실시간 연결 |
| 한국 | AI 기반 다솜이 | 응급 상황 자동 신고, 감정 분석 기술 개발 중 |
| 미국 | ElliQ | AI 음성비서와 감정 인식 결합, 운동·식사 알림, 정서 교감 가능 |
4. 한계와 과제
- 고령층의 AI 기기 사용 거부감
- 개인정보 보호 및 감정 데이터 보안 문제
- AI 돌봄의 효과 장기 검증 부족
- 비용 부담 및 의료보험 적용 범위 논의 필요
5. 결론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치매 돌봄은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정서적 케어와 조기 이상 감지, 안전 관리까지 지원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감정 인식 AI가 더 정교해지고, 의료 시스템과 연계가 확대되면 치매 돌봄의 질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앞으로 기술 발전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AI 돌봄 시스템의 대중화가 기대된다.
작성자 최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