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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관리

중년이후 급격한 체중 변동, 치매 위험과 관련 있다.

2024년 10월 14일 23:45브레인타임즈

최근 연구에 따르면 중년 이후 급격하게 체중이 오르거나 내리는 것은 치매발병위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체중 변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년기부터의 체중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체중 변동과 치매의 연관성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년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치매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증가할 경우 뇌로의 혈류가 제한되어 뇌세포 손상과 신경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편 급격한 체중감소 역시 위험합니다. 중년 이후 체중이 갑작스럽게 감소하는 경우 근육량손실과 영양결핍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뇌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여 신경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 중년층에서 치매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체중 변동의 원인과 뇌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년기의 급격한 체중 변동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생활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이러한 변화는 신체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체중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으며 이는 뇌의 해마에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인지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반복하는 요요 현상도 문제입니다. 반복적인 체중 변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인지능력저하와 치매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로 뇌건강 지키기

중년기에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뇌 건강을 위해서도 안정적인 체중 유지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점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체중 변동이 심할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체중 변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이나 DASH 식단과 같이 채소, 과일, 통곡물,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식단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체중 관리와 뇌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자 :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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