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시간과 주간 졸음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길거나 과도한 주간 졸음이 치매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헌터 커뮤니티 연구(Hunter Community Study)에 참여한 70세 평균 연령의 218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 연구는 수면 시간과 과도한 주간 졸음이 치매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연구는 참가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했습니다: 하루 7-8시간 수면하는 ‘권장 수면 시간’ 그룹, 7시간 미만으로 수면하는 ‘단기 수면’ 그룹, 8시간 이상 수면하는 ‘장기 수면’ 그룹. 또한, 과도한 주간 졸음은 베를린 설문지로 평가되었고, 치매는 병원 입원 및 사망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 질병 분류(ICD-10) 코드를 사용하여 정의되었습니다.
평균 6년 동안의 추적 조사 결과, 64명이 치매를 앓았고 154명의 사망이 확인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장기 수면과 과도한 주간 졸음이 함께 나타난 경우 치매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도한 주간 졸음이 있는 경우 장기 수면이 치매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조정된 위험비 2.86, 95% 신뢰 구간 1.03-7.91).
이 연구는 수면 시간과 질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건강한 수면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과도한 주간 졸음과 장기 수면이 결합된 경우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며, “치매 예방을 위해 적절한 수면 시간과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건강한 수면 습관이 노년기 인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수면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Kay Khaing, Xenia Dolja-Gore, Balakrishnan R Nair, Julie Byles, John Attia, “The Effect of Sleep Duration and Excessive Daytime Sleepiness on All-Cause Dementia: A Longitudinal Analysis From the Hunter Community Study,”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2024.)
(작성자: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