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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관리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의 경계선: 조기 감별 진단법 정리

2025년 6월 23일 00:00브레인타임즈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는 증상이 비슷해 자주 혼동되는 대표적 신경정신질환이다. 기억력 저하, 무기력, 식욕 감소, 집중력 저하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치료 접근법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조기 감별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두 질환의 주요 차이점과 감별 진단법을 정리해본다.

1.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의 증상 차이

증상노인성 우울증치매
기억력집중력 저하로 인한 기억 착오최근 기억부터 소실
병식 인식본인이 기억력 문제 인지본인 인식 둔감, 부정
증상 발생갑작스럽고 명확한 계기점진적, 서서히 진행
우울감두드러짐치매 초기엔 불안, 중기 이후 우울 동반

2. 감별 진단법

1)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 15~30문항 설문으로 우울증 여부 선별
  • 5점 이상 우울 의심, 10점 이상 고위험군

2) MMSE·MoCA 인지기능 검사

  • 치매 여부와 인지 영역별 저하 확인
  • MMSE 24점 이하, MoCA 22점 이하 치매 의심

3) 뇌 MRI·혈액검사

  • 치매: 해마 위축, 뇌백질 병변, 아밀로이드 플라크 확인
  • 우울증: 뇌 구조 변화 적거나 없음

3. 최신 감별 진단 연구 동향

  • AI 음성 데이터 분석: 음성 속도, 단어 선택, 문장 구성 패턴으로 치매·우울증 자동 감별 연구 중
  • 망막 영상 검사: 망막혈관 패턴 변화로 치매·우울증 구분 가능성 연구

결론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는 서로 다른 질환이지만, 증상이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 조기에 인지검사와 우울 선별검사를 병행하고, 필요시 영상·혈액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을 정확히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AI·디지털 검사 기술로 감별 진단 속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어, 의료현장에서도 적극 활용이 기대된다.

작성자 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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