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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우울증 동반 증후군’이 늘고 있다: 정신 건강 관리 전략

2025년 6월 11일 00:00브레인타임즈

치매와 우울증은 고령층에서 자주 동반되는 대표적인 신경정신질환이다. 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 증가로 ‘치매-우울증 동반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두 질환의 상호작용과 위험성, 그리고 효과적인 정신 건강 관리 전략을 정리해본다.

1. 치매-우울증 동반 증후군이란?

  • 치매 환자의 약 40~60%가 우울증을 동반
  • 우울증은 인지기능 저하, 치매 진행 속도 가속화
  • 치매 초기 우울증을 간과할 경우, 치매 증상 악화 및 치료 순응도 저하

2. 치매-우울증의 상호작용

항목영향
우울증 → 치매신경세포 손상, 해마 위축, 인지저하 촉진
치매 → 우울증기억력 저하, 독립성 상실, 무기력감으로 우울증 악화
  • 치매와 우울증은 서로 악순환 관계

3. 주요 위험 요인

  • 고령,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 사회적 고립, 배우자 사망, 가족 부재
  • 과거 우울증 병력, 불안 장애 동반

4. 정신 건강 관리 전략

1) 조기 선별검사

  • 치매 진단 시 GDS, PHQ-9 등 우울 선별검사 병행
  • MMSE, MoCA 인지검사와 병합 평가

2) 약물치료 병행

  • SSRI(세로토닌계) 항우울제+치매약 병용 가능
  • 부작용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저용량 시작

3) 비약물 인지치료·상담치료

  • 회상치료, 음악치료, 원예·미술치료 병행
  • 정기적 심리상담, 가족 심리교육

4) 사회적 교류 증진

  • 동호회, 봉사활동, 지역 커뮤니티 활동 권장
  • 전화, 화상통화 활용해 정서적 지지 유지

5. 결론

치매와 우울증은 뇌 건강과 삶의 질에 모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조기 발견과 통합 관리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 치매-우울증 동반 증후군을 위한 전문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통합 돌봄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작성자 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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