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뇌과학

글로벌 치매 신약 특허 분쟁 현황과 제약사 라이선스 전략

2025년 7월 22일 00:00브레인타임즈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제약사 간 특허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항아밀로이드·항타우 신약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소송과 기술 라이선스 전략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주요 신약의 특허 분쟁 현황과 기업들의 라이선스 전략을 정리해본다.

1. 주요 특허 분쟁 사례

1) Biogen vs. Samsung Bioepis (미국)

  • 이슈: 아두카누맙(아밀로이드 타깃)의 제형 특허
  • 진행상황: 2023년 미국 특허청 재심사 청구 수용 → 1심 결과 대기 중

2) Eisai vs. 중국 제네릭사 (중국)

  • 이슈: 레카네맙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시 후 가처분 신청
  • 특징: 2024년 상반기 중국 특허권 보호 강화 분위기 영향

3) Eli Lilly vs. Roche (EU)

  • 이슈: 항타우 항체 특허 범위 중복 이슈
  • 결과: 유럽 특허청 중재로 부분 라이선스 조정 합의

2. 제약사별 라이선스 전략

제약사전략 유형세부 내용
Biogen독점 유지초기 특허권 광범위 등록, 생산기술도 포함
Eisai공동개발Biogen과 공동 소유 특허 → 분쟁 위험 최소화
Roche크로스라이선스항체 기술은 공유하되 적응증 영역 분할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시밀러 집중주요 특허 만료 예상 시점 겨냥해 진입 준비

3. 국내 기업 전략 포인트

  • 특허 리스크 낮은 플랫폼 기술 확보 필요
  • 초기 단계부터 미국·유럽 PCT(국제특허출원) 전략 병행 중요
  • 공동개발 시, 권리 귀속 조건 및 후속 기술 옵션 명확화 필수

결론

치매 신약의 특허는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시장 점유율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점점 더 복합적인 라이선스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이 흐름에 맞춰 전략적 IP 설계와 기술 협업 모델 구축이 요구된다.

작성자 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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