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뇌과학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반 환자의 치매 위험 얼마나 높아질까?

2025년 6월 20일 00:00브레인타임즈

치매 예방의 핵심은 단순히 뇌 건강만 지키는 것이 아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뇌혈관과 신경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들 질환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지름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 연구 결과를 정리해본다.

1. 고혈압과 치매 위험

  • 고혈압이 있으면 뇌혈관 손상, 뇌졸중, 미세경색 위험 증가
  • 중년기(40~60세) 고혈압 방치 시 치매 발병률 70% ↑
  • 혈압 120/80mmHg 이하로 관리 시 치매 위험 20~30% 감소 (SPRINT-MIND 연구)

2. 당뇨병과 치매 위험

  • 고혈당이 뇌혈관 손상, 산화스트레스, 염증성 사이토카인 유발
  • 당뇨 환자,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1.6~2.3배↑
  • 미국 NIH 10년 코호트: 당뇨+고혈압 동반 시 치매 발병률 2.7배

3. 고지혈증과 치매 위험

  • 혈관 내 플라크 축적 → 뇌혈류 차단, 경색성 치매 위험
  • LDL 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시 치매 발병률 1.5배↑
  • 스타틴계 콜레스테롤 저하제 장기 복용군, 치매 발병률 22% 감소

4. 3가지 질환 동반 시 치매 위험

  • 한국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모두 있는 환자군, 치매 발병률 3.2배↑
  • 조기 관리 시 발병률 절반 이하로 감소 가능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상화 시)

결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치매 발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3대 만성질환이다. 이들 질환을 동시에 적극 관리하면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정기검진과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로 ‘혈관 건강’ 관리에 나서는 것이 치매 예방의 핵심 전략이다.

작성자 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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