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7일 (요일)
뇌과학

AI 기반 치매 진단 및 관리, 어디까지 왔나?

2025년 5월 21일 00:00브레인타임즈

최근 AI 기술이 치매 진단 및 관리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일부 병원에서는 AI를 활용한 치매 검사 및 치료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정교한 ‘원스톱 AI 솔루션’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AI 진단 기술의 발전

AI는 MRI 및 PET 영상 분석을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및 뇌 위축 패턴을 자동으로 판독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96%의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또한, 디지털 인지검사(D-Cog)와 음성·행동 분석을 통해 초기 인지 저하를 감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자가 검진도 가능하다.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 AI는 특정 단백질 수치를 분석해 조기 치매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AI 기반 치료 및 관리 시스템

AI는 환자의 인지 수준과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 플랜을 제공하며,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을 모니터링한다. 인지 훈련 프로그램은 퍼즐, 기억 훈련, 인지 게임 콘텐츠를 환자의 상태에 맞춰 조정하며, 실시간 성과 분석을 통해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또한, AI 돌봄 로봇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은 낙상 감지, 응급 호출, 감정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보호자 및 의료진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한다.

실용화 시점과 과제

현재 일부 병원에서 AI 기반 치매 진단 및 관리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정교한 통합 솔루션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AI 치료 효과의 장기 임상 근거 확보, 보험·제도적 인프라 마련 등의 과제가 남아 있다.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치매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스톱 AI 솔루션’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용화 시점은 연구 및 기술 개발 속도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작성자 최인서

관련 기사